토리윤 작가 개인전, 딸을 향한 아빠의 진심이 담긴 선물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5 11:00:20
  • -
  • +
  • 인쇄
Exhibition

 

토리윤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 ‘딸을 향한 아빠의 진심이 담긴 선물’이 5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인천시 중구 스타파이브 갤러리에서 열린다.


작가는 각기 다른 외모를 가지고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정말 소중한 자신의 모습과 꿈을 존중받으며 살아가야 한다는 주제 의식을 담은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조금 성숙해져 상상력이 더욱 풍부해진 빨강 곱슬머리 토리양을 다양한 색감의 아크릴 물감과 오일파스텔로 표현했다. 토리양은 두 아이의 아빠인 작가가 딸을 향한 애정을 담아 탄생시킨 캐릭터다.

 


작가는 “상상하는 대로 헤어스타일이 다채롭게 변하는 토리양을 보며 아이들이 다양한 개성을 꿈꾸고 펼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렸다”고 말했다.

 


일러스트·캐릭터 디자인 기업 토리디자인과 캐릭터 기획·개발 및 라이선싱 기업 토리아트의 대표를 맡고 있는 작가는 재미있고 독창적인 그림 스타일을 인정받아 대교, 웅진, 교원, 천재교육, 삼성당, 좋은책신사고, 파리바게트,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다양한 기업의 캐릭터·일러스트 개발에 참여했다.

 


작가가 그린 동화책 빨강머리 토리는 중국, 터키, 인도, 홍콩, 대만, 태국, 이탈리아 등 7개국에 수출했고, 2022년에 경기도 우수도서로 선정된 토리의 수상한 가방은 현재 교보문고, 알라딘 등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 중이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저작권자ⓒ 아이러브캐릭터.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