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BE vol.1 A-side, AI로 만든 음악과 이미지를 NFC 굿즈로 간직해요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8 11: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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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강동대 만화웹툰콘텐츠학과와 소이랩, 오베르가 공동 기획한 생성형 AI 예술 전시 ‘RE:VIBE vol.1 A-side’가 5월 31일부터 6월 15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홍대zip에서 열렸다.


이 전시는 AI로 만든 음악과 이미지를 특별한 굿즈로 만나 보는 자리로, AI 기술과 예술적 감성을 융합하는 창의적인 시도로 평가받는다.

 

 

50여 명의 아티스트가 AI 음악 생성 플랫폼(Suno)을 활용해 만든 음악과 음악별 감성을 표현한 이미지는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마음에 드는 작품을 NFC 기능이 있는 굿즈로 소장하는 특별한 경험도 선사했다.


전시의 큐레이션은 김한재 강동대 만화웹툰콘텐츠학과 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이번 전시는 기술이 만들어낸 무한한 상상력과 예술적 감성이 만나는 자리”라며 “AI가 창작의 동반자로 자리 잡은 지금 다양한 창작자와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탐구하고 관람객과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RE:VIBE vol.1 A-side’는 창작자들의 자발적인 협력으로 진행한 최초의 AI 예술 행사로, 전시 수익금은 모두 행사 운영과 제작비로 재투자된다.

 

 


김 교수는 “앞으로 더욱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굿즈와 전시를 준비할 예정이니 AI 창작에 관심 있는 크리에이터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시를 공동 기획한 소이랩은 ‘더 쉽고, 더 아름답게 (More Ease. More Beauty)’라는 모토 아래 AI 기술의 예술적 활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베르는 빈센트 반 고흐의 예술 정신을 바탕으로 AI와 결합한 새로운 예술적 가치를 발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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