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비쥬얼은 변신 로봇 자동차의 대명사 로보카폴리의 신제품 완구 19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로이비쥬얼에 따르면 우선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변신 로봇 시리즈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기존 4인치 크기에 7인치 버전과 더 작은 미니 버전을 추가함에 따라 제품군의 크기와 스타일이 다양해졌다.
출동! 구조본부 플레이세트와 미니카도 리뉴얼했다. 새로운 구조본부 플레이세트는 기존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 부담을 줄였다. 다이캐스트를 대체한 미니카는 기존 제품보다 가벼우면서 호환도 가능하다.
로이비쥬얼은 신제품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프리미엄 시장과 저가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로이비쥬얼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로보카폴리의 인기는 높으나 시장 구매력에 어울리는 제품이 없었는데 이번에 총족하게 됐다” 며 “7인치 슈퍼디럭스 변신 로봇은 유럽, 중동 등 프리미엄 장난감 수요가 높은 신흥시장에 수출할 계획” 이라고 설명했다.
로이비쥬얼은 2022년 장난감 유통 브랜드 로이토이즈(ROI TOYS)를 선보인 후 로보카폴리의 인기가 높은 대만,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홍콩, 태국 등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베스트셀링 상품을 유통해왔으며 지난해에는 4인치 변신 로봇과 다이캐스트를 포함해 60여 종의 완구를 수출했다.
로이비쥬얼 관계자는 “신제품 완구를 홍콩 토이쇼와 독일 뉘른베르크 토이페어에서 선보여 해외 수출에 박차를 가하겠다” 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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