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퐁 아기상어가 프랑스 음원 시장을 휩쓸며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핑크퐁 아기상어가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프랑스음반협회(SNEP)로부터 공식 골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1922년 설립된 프랑스음반협회는 앨범 및 싱글 판매량에 따라 인증을 수여한다. 핑크퐁 아기상어(Baby Shark) 싱글 음원의 스트리밍 횟수는 프랑스 현지에서 1,500만 회를 돌파했다. 더핑크퐁컴퍼니 IP를 향한 프랑스 팬들의 높은 관심은 유튜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더핑크퐁컴퍼니가 개설한 전체 유튜브 채널 가운데 프랑스 지역 누적 조회수는 6억 2,600만 회를 넘어섰고 이 중 핑크퐁 프랑스어 채널은 누적 조회 수 9,500만 회를 달성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 같은 빠른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12월 베베핀 프랑스어 채널을 새로 열었다.
유럽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범위를 넓히면 핑크퐁의 위상은 더욱 두드러진다. 2019년 미국 빌보드 핫100에 20주 연속 진입하며 글로벌 신드롬의 시작을 알린 핑크퐁은 2022년에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역대 최다 스트리밍 음원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7월 영국음반산업협회(BPI)가 발표한 브릿 서티파이드(BRIT Certified) 싱글 부문에서는 판매량 240만 장을 돌파해 4X 플래티넘(4X Platinum) 인증을 받았고 전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10억 회를 달성했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핑크퐁 아기상어가 SNEP 골드 인증을 받으며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IP 위상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국경과 세대를 넘어 전 세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K-키즈 팝을 선보여 열기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핑크퐁 아기상어 극장판 팝업스토어 성료
더핑크퐁컴퍼니가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 개봉을 기념해 2월 5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스크린을 넘어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영화 속 세계관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
팝업스토어는 더핑크퐁컴퍼니의 글로벌 IP들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 공간부터 다양한 인기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MD존 등으로 구성됐다.
포토존은 바닷속 뉴욕을 방불케 하는 아름다운 극 중 배경과 블루 카펫으로 꾸며졌고 아기상어 올리, 스타리아나, 엔하이픈 등과 함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 부스도 설치됐다.
체험존에는 2m 높이의 아기상어 에어바운스가 들어섰고 색칠놀이존을 마련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MD존에서는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 인형, 아기상어 코딩 컴퓨터 등 인기 제품 35종을 만날 수 있었다.
방문객들을 위한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했다. 핑크퐁 아기상어 극장판 팝업스토어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영화 예매권을 무료로 증정하고 포토존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 후 개인 SNS에 올린 고객에게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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