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여지도] 한국국제협력단, 오늘도 열일 중인 글로벌 평화요정 <피코>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8 08: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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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피코(PeKO)는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세상을 꿈꾼다. 나를 사랑하듯 남을 사랑하자는 좌우명 아래 오늘도 ‘열일’중인 피코는 글로벌 핵인싸 평화요정이다.

 

 

2022년에 등장한 피코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SNS 소통 캐릭터다. 사람(People), 평화(Peace), 번영(Prosperity), 환경(Planet), 파트너십(Partnership) 등 코이카의 5대 핵심 가치 중 평화를 상징한다. 피스 코이카(Peace KOICA)를 줄인 이름에는 평화를 위해 항상 노력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피코는 지난해 11월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 인근에서 연 팝업스토어를 통해 오프라인에서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피코가 관리하는 비밀의 정원에 손님을 초대한다는 콘셉트로 꾸민 팝업은 평화의 씨앗 찾기, 평화의 숲 가꾸기, 평화의 나무 꾸미기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면서 평화와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개발도상국에 대한 원조의 가치를 자연스레 생각해 보는 계기도 마련했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을 포함해 약 3,000명이 다녀간 이행사는 브랜드를 직접 노출시키지 않으면서도 기관의 가치나 비전을 공감하게 잘 구성했다는 평가를 얻으며 팝업스토어 전문 플랫폼 팝플리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에서 캐릭터·웹툰·애니메이션 부문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코이카는 “피코와 함께하면 우리의 일상 속 작은 행복이 세계 평화나 생명 보호와 같은 소중한 가치와 맞닿아 있음을 느낄 것”이라며 “하반기에 캐릭터를 추가하고 세계관을 확장한 피코 프렌즈로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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