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뉴 TV 애니메이션] 폴라레스큐: 슈퍼가디언즈, 환경 문제에 맞설 슈퍼 히어로가 온다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5 11:00:25
  • -
  • +
  • 인쇄
Preview

 

 

종합 콘텐츠 기업 에이컴즈가 만든 첫 애니메이션 폴라레스큐: 슈퍼가디언즈가 12월 12일 오후 5시 50분에 SBS에서 첫 전파를 탄다.
 

에이컴즈, 미크로스 애니메이션, 에스오일(S-OIL)이 공동 제작한 이 작품은 위험에 빠진 동물 친구들을 구하는 구조대원 6명의 모험·액션·우정을 그린다.

 


지구온난화와 급격한 기후변화로 극지방의 빙하가 사라지고 멸종 위기 동물이 증가하는 등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조명했다. 환경과 생태 문제를 다룬 시의성 있는 탄탄한 스토리를 비롯해 최고 수준의 3D 애니메이션 기술, 소유욕을 자극하는 변신 구조선, 풀편성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OST가 전해주는 재미와 감동이 어떨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자니 익스프레스, 마카앤로니를 만든 우경민 감독이 총감독을 맡았고 쿵푸팬더: 전설의 마스터, 마다가스카의 펭귄 등 니켈로디언, 드림웍스 등과 작업을 함께한 러셀 트레이시(Russell Tracy)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했다.

 

 

특히 이 작품은 S-OIL의 캐릭터 구도일이 구조대 일원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기업 캐릭터가 대중적인 콘텐츠의 주인공이 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에이컴즈는 “폴라레스큐는 에이컴즈의 탄탄한 스토리텔링 기획력과 연출력, 미크로스 애니메이션의 우수한 기술이 만나 탄생한 작품으로 올해 글로벌 흥행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폴라레스큐: 슈퍼가디언즈는 12월 12일 첫 방송 이후 15일 오전 7시 10분에 재방송된다.


한편 에이컴즈는 방영에 앞서 11월 28일 서울시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 시사회를 열고 언론과 라이선시 관계자들에게 본편 영상을 처음 공개했다. 에이컴즈는 지상파 방영 이후 케이블 채널, OTT를 비롯해 북미, 유럽 등 해외 주요 시장에 영상을 배급할 계획이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저작권자ⓒ 아이러브캐릭터.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