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애니메이션 유통 활성화 MOU 체결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2 16:00:48
  • -
  • +
  • 인쇄
Special Report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애니메이션협회, KBS미디어는 5월 22일 부산시 수영구 벡스코에서 열린 BCM(부산콘텐츠마켓) 2024에서 영상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S미디어는 드라마 겨울연가를 일본 공영방송 NHK에 첫 수출하고 미국 ABC와 드라마 굿닥터를 리메이크 하는 등 국내 방송·영상 콘텐츠를 전 세계 80여개 국가에 유통하는 배급사다.

 

 

이번 협약에 따라 KBS미디어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애니메이션협회가 추천하는 음원 및 영상·애니메이션 콘텐츠의 유통·배급을 지원한다.


부산애니메이션협회는 콘텐츠 기업을 통해 영상·애니메이션 및 음원을 공급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각 기관이 협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전문가 협의 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콘텐츠 제작을 돕는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특화콘텐츠개발 지원사업 및 콘텐츠 거점기관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콘텐츠 제작 지원과 전문가 거버넌스를 운영 중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관과의 협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 콘텐츠가 국내외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김태열 원장은 “최근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기업들이 꾸준히 콘텐츠 IP를 개발·제작하고 있는데 콘텐츠를 국내외로 확산해 유통·배급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돼 의미가 크다” 며 “이번 기회가 글로벌로 나아가는 지역 콘텐츠산업에 중요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저작권자ⓒ 아이러브캐릭터.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