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아 <보송이>가 홍대에 놀러 왔어요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9 14: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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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여우 보송이의 첫 팝업스토어가 8월 11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AK플라자 홍대에서 열렸다.


모롱 작가의 따뜻한 감성이 담긴 보송이는 붉은 털과 통통한 꼬리를 가진 여우 보송이와 회색 늑대 타로, 노랑말랑곰으로 이뤄진 캐릭터 IP다. 2018년 라인 메신저 이모티콘으로 처음 등장한 이후 카카오톡, 아이메시지 이모티콘, 일러스트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폭넓은 사랑을 얻고 있으며 2023년에 진행한 인형 굿즈 펀딩에는 목표액의 4,000%가 넘는 후원금이 몰릴 정도로 팬덤의 충성도가 높다.

 

 

이번 팝업은 IP 에이전시로 사업 영역을 넓힌 위오아이엔씨의 첫 프로젝트로, 모롱 작가와 협업해 캐릭터 특유의 감성을 담은 다채로운 굿즈와 체험 콘텐츠로 꾸몄다.

 

매장은 그림 속 귀여운 표정과 폭신한 촉감을 그대로 담은 각종 봉제류를 비롯해 쿠션, 파우치, 폰 케이스, 에코백, 메모지, 엽서, 머그컵, 아크릴 키링, 슈즈 참, 담요, 마우스패드 등 아기자기한 문구류와 생활용품으로 가득 채워져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모든 방문 고객에게는 보송이 부채 1개, 3만 원 이상 구매 시 조각 스티커 2종, 7만 원 이상 구매 시 쿠션 키링과 엽서 1종(랜덤)을 선물로 증정했다. 또 SNS에 방문 후기나 기대 평을 남기면 랜덤 뽑기로 아크릴 디오라마, 말랑 키링, 미니 핀배지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위오아이엔씨는 “현장을 찾은 팬들이 캐릭터와 감정적으로 연결돼 보송이 특유의 따뜻함을 느껴보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디즈니, 핑구, 몰랑 등 인기 IP들의 굿즈 생산 경험을 토대로 올해부터 에이전시 사업을 본격화한 위오아이엔씨는 개인 작가의 IP가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펼치고 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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