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브랜드 스파오에서 <보노보노> 잠옷, 슬리퍼 등 포근한 실내 생활을 책임져줄 힐링 컬렉션을 출시했다. 보노보노가 늘 들고 다니는 조개 등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비춰지는 아이템들이 디자인에 적용돼 팬들의 소장 욕구를 100% 만족시켜준다는 평이다. SMC는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보노보노의 라이선싱 사업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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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옷 등 실내생활 용품으로 구성
스파오에서 잠옷, 슬리퍼, 수면안대 등으로 구성된 보노보노 컬렉션이 출시돼 팬들의 성원을 받고 있다. 이번 컬렉션 출시를 위해 스파오는 보노보노의 메인 캐릭터 보노보노와 포로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제작, 구성했다. SMC 관계자는 “보노보노가 항상 들고 다니는 조개와 포로리가 들고 다니는 호두를 제품 디자인에 적용해 재미를 더한 점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 이라고 전했다.
특히 최근에는 MBTI와 같은 성격유형 검사 등이 인기를 얻으면서, 자신과 성격이나 행동이 유사한 캐릭터를 찾아 동질감을 느끼며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보노보노, 포로리, 너부리의 특색이 매우 뚜렷한 것이 라이선스 제품 개발 시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각자 대표하는 색깔, 들고 다니는 아이템, 자주 하는 행동 등이 명확하게 구분되는 만큼 이를 제품 디자인이나 마케팅에 활용하기에 적합한 것이다. 보노보노는 많은 라이선싱 업체로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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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캐릭터 <보노보노>
보노보노는 1986년 4컷 만화 형식의 원작 코믹북에서 시작해 TV 애니메이션, 출판 등으로 지속적으로 재생산되고 있는 만큼 국내 소비자 사이에서 인지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유아동부터 40대까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특히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남성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SMC는 스파오를 시작으로 모바일게임 콜라보레이션 등보노보노의 라이선스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20.12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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