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독특한 해녀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아트피큐의 대표 애니메이션 캐릭터 <꼬마해녀 몽니>가 제주 서귀포 칠십리 축제에 등장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꼬마해녀 몽니>는 이번 축제에서 제주를 상징하는 해녀 캐릭터로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지고 지역 전통과 자연을 널리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
제주의 전통과 현대를 잇는 서귀포 칠십리 축제
서귀포 칠십리 축제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적 자산을 기념하는 연례행사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축제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제주를 한데 모아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통해 제주의 매력을 알리는 행사였다. 주요 테마는 자연과 전통을 보존하며 현대와 조화를 이루는 것으로, 방문객들은 서귀포의 고유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었다.
<꼬마해녀 몽니> 홍보 부스에 제주 색채 가득
아트피큐는 이번 축제에서 꼬마해녀 몽니를 중심으로 꾸민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제주의 자연과 전통을 애니메이션으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였다. 꼬마해녀 몽니는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제주의 해녀 문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존재로, 아트피큐는 이런 가치를 방문객에게 전하는 데 힘썼다.
아트피큐는 부스에서 시즌1 I’m Mongni부터 시즌2 꼬마해녀 몽니와 해녀특공대: 흑룡의 부활, 그리고 최근 방영한 시즌3 꼬마해녀 몽니와 해녀특공대2: 이야기섬의 비밀까지 다양한 에피소드와 영상 콘텐츠를 통해 몽니의 모험과 성장 이야기를 소개했다. 또 제주의 다양한 설화를 재밌게 담아낸 애니메이션 속 장면을 직접 체험해보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제주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성장
꼬마해녀 몽니는 아트피큐가 제주 해녀 문화의 아름다움과 강인함을 담아 탄생시킨 캐릭터다. 작은 몸집에도 대담하고 용감하게 모험을 펼치는 몽니의 이야기는 제주의 자연과 해녀 정신을 전 세계 관객에게 전하고 있다. 특히 해녀 특공대와 함께 바다를 지키고 제주를 보호하는 몽니의 이야기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감동과 교훈을 전하면서 가족 친화적인 애니메이션으로 자리 잡았다.
꼬마해녀 몽니는 단순한 애니메이션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제주도는 9월 꼬마해녀 몽니에게 도내 최초로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캐릭터가 지역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으로, 몽니가 제주를 대표하는 상징적 캐릭터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아트피큐는 제주도의 자연과 해녀 문화를 반영한 독창적인 캐릭터 몽니가 제주와 세계를 잇는 다리가 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아트피큐 관계자는 “제주의 자연, 문화에 대한 사랑을 꼬마해녀 몽니를 통해 전 세계에 전하고 있다”며“이번 축제에서 팬들이 보여준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몽니의 이야기를 보며 제주를 알아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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