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100만여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밍꼬발랄의 캐릭터가 2024년 3월 애니메이션 밍꼬프렌즈로 새롭게 탄생한다.
5분짜리 에피소드 104편으로 이뤄진 밍꼬프렌즈는 초등학생 타깃의 코믹 시트콤 애니메이션으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작품이다. 입시 걱정, 용돈 불만, 체력 고갈, 자존감 바닥, 미래에 대한 불안, 이성에 대한 호기심 등 우리가 겪은 모두의 평범한 이야기를 보여준다.
키나인은 국내 다수의 케이블 채널을 비롯해 봉제류, 출판류, 완구·문구류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각종 디지털 매체, 연예기획사 등과 론칭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키나인 측은 “국내 유튜브 크리에이터 콘텐츠는 언어와 소통 부재로 해외 판매가 사실상 불가능하고 매니지먼트의 한계를 겪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그 때문에 캐릭터 IP가 오랫동안 사랑받으려면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며 “밍꼬프렌즈는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시작으로 유투브 채널 2기 및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이들이 일상에서 겪는 에피소드를 모아 반전에 반전을 주는 형태의 이야기를 그린 밍꼬프렌즈가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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