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 및 수상 소감 올과 함께 꿈을 먹고 행복을 그리고 있는 작가다. 아이러브캐릭터 공모전 도전에 의의를 두자는 마음이었는데 큰 상을 받게 돼 무척 기쁘다. 창작 활동에 힘을 얻은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다.
공모전에 참가한 계기는 무엇인가? 어릴 때부터 캐릭터 디자이너가 꿈이었다. 예전부터 월간<아이러브캐릭터>를 알고 있었는데 지인의 권유로 공모전에 도전했다. 올(Owl)은 일러스트 작업을 하면서 삐뚤빼뚤하고 헝클어진 그림체를 처음 시도해본 캐릭터인데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세상에 선보이고 싶었다.
수상 작품을 소개한다면? Owl’s Atelier(올의 아틀리에)는 사랑스럽고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마녀 올이 운영하는 작업실에 찾아오는 손님들의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많은 사람들이 “내 삶은 늘 똑같고 평범하다” 라고 말하는데 깊이 들여다보면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만의 삶을 꾸려가고 있고 그 모습이 특별한 색과 풍경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아틀리에에 찾아오는 손님들의 모습에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음껏 상상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올의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목표와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올의 세계를 탄탄히 다지면서 애니메이션, 드로잉 랩, 아트북, 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에 올의 아틀리에를 실물로 구현한 공간을 선보일 기회가 생겼다. 팝업스토어와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아틀리에에 놀러온 손님들에게 신비롭고 사랑스러운 분위기와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 올의 아틀리에에 놀러 오시라.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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