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ing Star] 아포와 가토, 갸운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4 14: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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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ing Star


캐릭터를 간략히 소개해달라

아포는 호기심이 많고 먼저 손을 내미는 성격의 회색 무늬 고양이다. 레몬이 들어간 디저트와 이층 버스를 좋아하고, 언젠가 멀리 배낭여행을 떠나는 게 꿈이다. 가토는 손재주가 좋고 내향적인 성격의 주황색 무늬 고양이다. 초콜릿과 낮잠을 가장 좋아하며 낯가림이 있는 편이다. 서로 다른 성격과 리듬으로 투닥거리지만, 때로는 서로에게 기대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두 친구의 일상을 일러스트로 그리고 있다.



기획 의도가 궁금하다

아이스크림 위에 에스프레소를 얹은 디저트 아포가토에서 이름을 따왔다. 달콤함과 쌉싸름함이 동시에 존재하는 아포가토처럼 서로 상반된 면을 가진 캐릭터들을 만들고 싶었다. 외향적인 아포는 가까운 관계에서 상처를 경험한 여아, 내향적인 가토는 사회생활을 하며 낯선 이들에게 상처받은 남아다. 서로 다른 방향에서 상처를 안고 있는 두 친구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조금씩 마음을 회복해 가는 과정을 이야기로 풀어내고자 한다.

 

 


어떻게 알리고 있는가?

캐릭터들의 동화 같은 일상을 일러스트로 그려 SNS에 소개하고 일러스트페어 같은 오프라인 행사에서 굿즈 등을 선보이며 대중과 만나고 있다. 특히 엽서나 스티커처럼 손에 남는 형태의 제품을 중요하게 여긴다. 책상 위나 다이어리에서 자연스럽게 일상에 스며드는 캐릭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

아포와 가토의 이야기를 하나의 흐름으로 엮은 그림책과 웹툰 시리즈를 차근차근 만들어갈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동화 감성을 담은 단편 일러스트 작업을 중심으로 활동해 왔는데 앞으로는 계절이 이어지듯 자연스럽게 흐르는 이야기를 함께 풀어내고 싶다. 소규모 전시나 독립 출판 등을 통해 세계관을 더 입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방식도 고민하고 있다. 곁에 오래 두고 시간이 지나 다시 펼쳐보아도 편안하게 다가오는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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