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콘텐츠 제작사 가넷픽쳐스가 오리지널 IP 빅노우즈애니멀즈(BNA)를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가넷픽쳐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중국 게임·애니메이션 전시회(CICF & AGF)에 참가해 BNA와 애니메이션 ‘No Stress BNA BNA’를 선보인다.
CICF×AGF는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게임·애니메이션·페스티벌 중 하나로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다양한 나라의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콘텐츠를 전시하는 대규모 종합 전시회다.
가넷픽쳐스는 이 자리에서 캐릭터 세계관과 쇼트폼 애니메이션을 소개하고 BNA 브랜드의 경쟁력과 확장성을 적극 홍보하면서 현지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가넷픽쳐스는 5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CICAF에 한국공동관으로 참여, 피칭 쇼케이스를 진행해 현지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쇼트폼 포맷과 IP 확장성을 염두에 두고 제작 중인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강조했는데차별화된 스토리텔링과 독창적 캐릭터성이 호평을 받았다.
특히 K-애니메이션과 캐릭터 IP에 대한 중국 내 수요가 점차 확대되는 상황에서 BNA가 쇼트폼 애니메이션 중심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현지 MZ세대의 팬덤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넷픽쳐스 관계자는 “CICF & AGF 참가를 통해 중국시장에서 BNA와 ‘No Stress BNA BNA’를 본격적으로 알려 현지 파트너십과 라이선싱 협력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며 “항저우에서 BNA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이미 확인한 만큼 이번 전시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협력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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