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소개를 부탁한다
씨엠씨미디어 대표를 맡고 있다. 아마게돈, 하얀마음 백구, 오세암, 최강합체 믹스마스터 시즌2, 그리스로마신화 기간데스의 대역습, 아치와 씨팍 등의 작품에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회사 설립 후 중국 빌리빌리와 함께 작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현재 네이버웹툰 원작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연의 편지, TV시리즈 밍꼬프랜즈를 만들고 있다.
스튜디오이크 이상돈 대표에게 칭찬받은 소감은?
칭찬받는 건 언제나 감사하고 행복하다. 이 대표께 칭찬을 들으니 더욱 특별하다. 한편으로는 과연 내가 칭찬받을 자격이 있는지 반성도 해본다. 앞으로 더 열심히, 그리고 잘해서 스스로에게도 칭찬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업계 현황과 바라는 점이 있다면?
지금 애니메이션업계는 채널이 많은 만큼 기회가 많다고 하지만 많은 물량을 제작할 수 있는 애니메이터와 시스템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글로벌 OTT의 성장으로 세계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춰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는 부담도 있다. 따라서 투자자와 제작사, 제작진이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고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특히 신규 인력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제작사와 업계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다음 칭찬 대상은 누구인가?
레드독컬처하우스 배기용 대표다.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수준과 작품의 완성도를 한 단계 이상 끌어올린 그의 노력과 수고에 박수를 보낸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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