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룬프렌즈의 이야기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작은 소품 가게 다인스 스토어(Dains Store)를 탈출하면서부터 시작된다.
새로운 걸 보면 눈을 반짝이며 돌진하는 호기심 대왕이자 사고뭉치 렌지(Range)와 천방지축 친구들의 자존감 지킴이이자 언제나 사랑이 넘치는 에드(Ed), 친구들의 안전을 지키는 평화로운 해결사 로우(Llow), 세상에는 배울 것이 넘쳐나 즐거운 엉뚱한 척척박사 린(Reen)은 각국의 명소를 탐험하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재밌는 모험을 펼친다.
벌룬프렌즈는 자아를 찾아가는 풍선들이 세계를 여행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캐릭터 브랜드다.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아 떠나는 이들의 여행이 우리의 삶과 닮아 있다고 말하는 작가는 우여곡절과 어려움, 기쁘고 행복한 일, 슬프지만 꿋꿋이 버텨야 하는 여러 장면을 감동적이면서도 판타지가 가득한 아트워크로 풀어내 흥미와 공감을 자아낸다.
에이전트를 맡은 브랜디프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며 벌룬프렌즈의 매력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900여 개 품목에 달하는 PB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온·오프라인 매장을 20여 곳에서 40여 곳으로 늘리고 패션 분야로도 진출해 무신사, 29CM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추진한다. 이마트24와 협업해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를 겨냥한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선보이는 등 F&B를 비롯한 여러 브랜드, 콘텐츠 기업과의 협업도 강화한다.
또 일본 패션 브랜드와 손잡고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현지 상품 유통 매장을 70여 곳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렌지
사연이 있는 압정 핀을 머리에 쓰고 있는 주황색 풍선. 위험에 처하면 근육이 빵빵해지는 머슬 렌지로 변신해 친구들을 지킨다.
에드
하트 모양의 빨간색 풍선. 언제나 사랑이 넘치지만 화가 나면 몸이 보라색으로 변해 힘이 무척 세지고 친구들을 보호한다.
로우
거대하고 긴 노란색 막대풍선. 친구들의 안전을 지키는 평화로운 해결사다. 모두가 잠들어 고요하고 조용한 혼자만의 시간을 가장 사랑한다.
린
초록색을 띤 긴 요술풍선. 변신 능력은 없지만 계산 능력이 탁월하고 스카우터 기능으로 친구들을 돕는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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