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핑크퐁컴퍼니가 유튜브 진출 10년 만에 71개의 버튼(크리에이터 어워즈)을 획득했다. 이는 국내 최초이자 최다 기록이다.
종류별로는 루비 버튼으로 불리는 5,000만 어워드(5,000만 구독자) 1개, 다이아몬드 버튼(1,000만 구독자) 7개, 골드 버튼(100만 구독자) 23개, 실버 버튼(10만 구독자) 40개에 달한다. 71번째 유튜브 버튼 수상을 기점으로 전 채널 누적 조회 수는 1,200억 회를 돌파했다.
이번 신기록은 다채로운 IP 라인업으로 달성한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국내 콘텐츠업계 최초로 루비 버튼을 수상한 핑크퐁 영어 채널과 함께 핑크퐁 한국어·스페인어, 베베핀 영어, 아기상어 영어, 호기 영어, 베베핀 스페인어 채널 순으로 다이아몬드 버튼을 획득해 IP 파워를 입증했다.
새해 아기상어 탄생 10주년을 앞두고 총 7개의 다이아몬드 버튼 가운데 3개(아기상어 영어, 호기 영어, 베베핀 스페인어 채널)는 모두 올해 달성한 쾌거여서 더욱 뜻깊다.
다양한 언어 채널이 고속 성장하고 있는 점도 돋보인다. 전년 동기 대비 조회 수 기준으로 프랑스어 1,299%, 독일어 1,005%, 포르투갈어 630%, 인도네시아어 405%, 이탈리아어 380%, 힌디어 360% 순으로 증가하며 폭발적인 조회 수 상승을 이끌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성장 잠재력이 큰 신규 언어 채널을 빠르게 론칭한 현지화 전략이 베베핀, 씰룩, 문샤크, 레드렉스 등 차세대 IP의 파급력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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