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초2 전문 교육 기업 아소비교육이 만든 가족 뮤지컬 마법여우 주비의 두 번째 시리즈 ‘신비한 칠교 목걸이의 비밀’의 초연이 경기도 부천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현재 SBS에서 토요일 오전 7시 10분에 방영 중인 인기 애니메이션 ‘마법여우 주비: 이보사 마법학교’를 배경으로 하며 전작(반딧불을 구하라)과 달리 더욱 화려한 무대장치, 생동감 넘치는 분장, 난타 공연이 더해져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특히 무대에 샤막(스크린의 일종)을 설치,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연출을 시도한 점이 돋보인다.
‘마법여우 주비: 신비한 칠교 목걸이의 비밀’은 친구 관계를 나타내는 우정, 화합 등을 주제로 한 이야기로 구성됐다. 뮤지컬 속 다양한 연출을 통해 아이들이 친구 관계의 중요성, 진정한 우정을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돕는다.
공연장에서는 팔로우, 포토 리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며 참가자에게 마법여우 주비 캐릭터 상품을 증정한다.
아소비교육 측은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이 마법여우 주비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가질 수 있도록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법여우 주비: 신비한 칠교 목걸이의 비밀’은 10월 5일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11∼12월 두 달간 서울시 성수동·구로동, 경기도 용인시·고양시, 인천시 부평구 등 전국을 돌며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내년 1월 12일에는 경기도 안산시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리는 등 공연 지역은 계속 늘어날 예정이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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