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B2B 굿즈 사업 스타트
비글즈가 AI 챗봇과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굿즈를 대형 글로벌 프랜차이즈에 공식 납품하면서 글로벌 B2B AI 굿즈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비글즈는 일본 회전초밥 프랜차이즈 쿠라스시 미국 법인과 AI 상호작용 캐릭터 굿즈 공급 계약을 맺고 한정판 캐릭터 AI 키링을 수출한다고 밝혔다.
비글즈가 독자 개발한 캐릭터 AI 키링은 NFC 칩과 AI 콘텐츠를 접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쿠라스시는 이 키링을 새해 1월부터 미국 매장에서 기념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고객은 NFC 칩이 탑재된 캐릭터 키링을 스마트폰에 태그하면 전용 페이지에서 AI 캐릭터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오늘의 운세, 브랜드의 최근 소식, 각종 프로모션 안내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앞서 국내외 스포츠 구단, 엔터테인먼트 업체,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온 비글즈는 이번 프로젝트로 IP와 AI 융합 기술력이 지닌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희정 대표는 “AI 상호작용 굿즈는 브랜드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차세대 고객 경험 도구”라며 “앞으로도 비글즈의 독자적인 AI 기술과 캐릭터 IP를 결합해 글로벌 굿즈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비글즈는 2023년 딥테크팁스 선정 이후 국내외 파트너사와 함께 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해 왔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글로벌 브랜드와의 B2B 맞춤형 AI 굿즈 제작 및 공급 사업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러브캐릭터 / 최인영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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