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다, 우리 곁에 돌아온 추억의 감동 <모피와 친구들>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14: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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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감성 애니메이션의 부활, 세대를 잇는 따뜻한 이야기
수많은 이들의 어린 시절을 따뜻하게 감싸안았던 감성 애니메이션 모피와 친구들이 한국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플레이다는 일본 SCP(Sony Creative Products)와 파트너십을 맺고 모피와 친구들 방송, IP 라이선싱, 상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리락쿠마로 유명한 일본의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곤도 아키의 섬세한 감성과 부드러운 솜 인형 촬영 기법이 어우러져 완성된 모피와 친구들은 토끼 모피와 숲속 친구들의 일상과 우정을 그린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다. 귀여운 달님과 늘 소통하는 모피, 노래로 분위기를 밝히는 케리, 마을 소식을 전하는 우체부 모우, 그리고 장난기 많은 다람쥐 형제 리 & 수 등 다채로운 캐릭터가 감동적인 이야기를 선사한다.

 

 

모피와 친구들은 2013년과 2015년 EBS에서 시즌 1·2가 방영되며 당시 유아와 초등학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시간이 흘러 이제는 청소년과 성인이 된 세대에게 다시금 추억을 소환하는 특별한 콘텐츠로 돌아왔다. 모피와 친구들은 1만 명 이상의 인스타그램 팔로어 중 17∼34세 여성이 90%를 차지할 만큼 10∼30대 여성 팬들의 지지가 높다.

 


최근 열린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에 꾸린 모피와 친구들 부스는 많은 팬의 방문으로 붐볐고 다양한 굿즈는 완판에 가깝게 팔려 나갔다.


모피와 친구들의 한국 사업 개시는 세대를 초월해 즐길 수 있는 감성 콘텐츠 문화 확산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플레이다 관계자는 “어린 시절 모피를 기억하는 세대뿐 아니라 이제 모피를 처음 만나는 아이들에게도 새로운 친구가 될 것”이라며 “방송, 캐릭터 상품, 전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 팬들에게 다가가겠다”고 전혔다.

 

모피와 친구들은 유튜브, 왓챠, 티빙, 애플TV 등 주요 OTT 플랫폼과 IPTV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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