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가족 애니메이션 검정고무신의 극장판 두 번째 이야기가 10월 6일 공개된다.
극장판 검정고무신: 즐거운 나의 집은 부모님께 받은 수업료를 어쩌다가 다 써버린 기철이가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것으로 기영이 형 기철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특히 서울 마포에서 종로, 충청도까지 1960년대 우리나라 곳곳을 배경으로 한 볼거리와 따뜻한 우리 가족들의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새로운 추억여행을 선사한다.
검정고무신은 지난 1992년 소년챔프 연재를 시작으로 1999∼2015년 시즌4까지 제작·방영되며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될 만큼 한국의 시대상을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는 검정고무신은 1960년대 서울 마포구를 배경으로 초등학생 기영이와 중학생 기철이 가족의 일상을 그려내며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다.
그 시절의 서울의 풍경을 비롯해 학교 일상, 교우관계, 놀이를 담아낸 검정고무신은 2020년 11월 첫 극장판으로 만들어져 부모에게는 따뜻했던 추억을, 자녀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물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기철이의 좌충우돌 컴백홈 프로젝트가 전할 따스하고 유쾌한 스토리가 관객들을 매료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 작품명: 극장판 검정고무신: 즐거운 나의 집
· 원작: 글 이영일, 그림 이우영
· 총감독: 송정률
· 감독: 송요한
· 제공·제작·투자: 형설앤, 새한프로덕션
· 공동투자: 대교애니메이션전문투자조합
· 배급: 대교
· 공동배급: 블루라벨픽쳐스
· 목소리 연기: 박지윤, 오인실 외
· 러닝타임: 79분
· 개봉: 10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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