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비아파트 > 내년 3월 시즌5로 돌아온다 _ CJ ENM 커머스사업 IP 쇼케이스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7 11: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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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CJ ENM이 내년 3월 한국형 호러 판타지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의 새로운 이야기를 공개한다. 또 하반기에는 블록버스터급 슈퍼히어로 애니메이션 히어로북스를 선보인다.
CJ ENM은 지난 11월 2일 서울시 강남구 GS타워 아모리스 역삼에서 커머스사업 IP 쇼케이스를 열고 새롭게 선보일 애니메이션, 방송(예능·드라마·영화) 콘텐츠를 소개했다.
우선 12월에 멀티버스 세계로 떠나는 신비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극장판 신비아파트 차원도깨비와 7개의 세계를 개봉한다.
이 작품은 하리 일행이 사라진 두리를 구하기 위해 7개의 평행세계에 거대한 음모를 꾸미고 있는 악당 어나더를 찾으려 차원도깨비 키비와 함께 평행세계로 모험을 떠나고, 그곳에서 자신들과 외모는 닮았지만 성격은 너무 다른 동료들을 만나 강적들을 상대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CJ ENM은 극장판 인기의 여세를 몰아 내년 3월 투니버스에서 TV시리즈 신비아파트 시즌5를 방영한다.
시즌5는 거대해진 세계관과 더욱 오싹한 일상 속 괴담으로 돌아온다. 의문의 전염병이 전 세계에 퍼지는 가운데 불의의 습격으로 기억을 잃은 주비가 신비아파트에 떨어지고 의문의 소녀 청하가 강림에게 다가온다. 특히 새 시즌에서는 한 차원 강력해진 빌런들이 등장하고 강림, 리온의 충격적인 반전 이야기도 공개된다.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10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강력한 팬덤을 자랑하는 신비아파트는 누적 콜라보레이션 매출액이 3,000억 원을 넘고 상품도 2,200종이 출시되는 등 수년째 라이선스 시장에서 빅 IP로 군림하고 있다.
이보다 앞선 내년 2월에는 EBS에서 뿡뿡빵빵 부부맨을 방영한다. 2017년 대한민국 캐릭터 공모전 대상 수상작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기발한 아이디어와 일상 공감 스토리를 보여준다.
방귀를 뀌면 원하는 물건을 만들 수 있는 초능력을 지닌 아빠가 딸 보니에게 도움이 필요한 일이 생기자 부부맨으로 변신, 멋진 방귀 구름으로 아슬아슬하게 정체를 숨기며 히어로로 활약하는 내용을 담았다.

내년 하반기에는 블록버스터급 슈퍼히어로 애니메이션 히어로북스를 극장에 선보인다.
이 작품은 툭하면 상상에 빠지는 열세 살 소년 마이크가 어느 날 우연히 얻은 코믹북 크라잉맨을 읽던 중 이름을 외치자 크라잉맨이 현실로 튀어나오는 경험을 하게 되고 이후 도시 곳곳에 코믹북 속 히어로들이 등장해 좌충우돌 사건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렸다. 라바 제작진이 선보이는 히어로북스는 글로벌 무대에서 K-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지평을 열 대작이 될 것이란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3분기에는 올해 개봉한 극장판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를 투니버스에서 방영하고 새로운 시리즈의 극장판도 개봉할 예정이다.
명탐정 코난은 언제나 어려운 사건을 해결하는 뛰어난 두뇌의 고교생 탐정 남도일이 어느 날 검은 조직에 의해 의문의 약을 마셔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변한 후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코난으로 활동하며 검은 조직의 실체를 파헤치고 미궁에 빠진 사건들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전한다.

CJ ENM은 다운로드 건 수 2,000만 회를 기록한 국민 모바일게임 무한의 계단 라이선스 사업도 전개한다. 400여 개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무한의 계단은 두 개의 버튼만으로 끝없이 계단을 오르는 아케이드게임으로 헤어나올 수 없는 강한 중독성이 매력이다.
이 밖에 CJ ENM은 마카앤로니와 뱀파이어소녀 달자와 함께할 사업 파트너도 찾는다.
지난 9월부터 KBS 2TV와 투니버스에서 방영되는 마카앤로니2는 지루할 틈 없는 숏폼 콘텐츠로 개성 넘치는 스토리텔링을 자랑한다.
KBS 1TV와 투니버스에서 방영 중인 뱀파이어소녀 달자는 신비아파트 제작진이 만든 달콤 오싹 코믹 시트콤으로 제2회 WAF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아티스트 어워드에서 시나리오상을 받았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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