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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쏘는 상쾌한 매력의 소유자, <앵그리리틀걸>의 주인공 킴이 젊은이들 사이에서 화제다. 미국 사회 에서 살아가는 한국인 여자아이 킴은 불합리한 일이 벌어지면 참지 않고 날카로운 비판을 날리고 그러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다. 국내에는 다양한 도서로 출간됐으며, 유튜브 SMC TV 채널을 통해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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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서 애니메이션 단독 공개
앵그리리틀걸(Angry Little Girls)의 주인공 킴이 책과 유튜브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킴은 미국 사회에서 비주류로 취급받는 한국인 여자아이다. 불합리한 일이 벌어지거나 아시아인을 무시하는 백인 어른과 가부장적인 부모님, 보수적인 남자친구가 답답하게 굴어도 킴은 항상 정면으로 맞서서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 한다.
또한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풍자적으로 풀어나간다.
인종이나 성별에 대한 차별을 날카롭게 비판하면서도 유머 감각을 잃지 않는다.
현재 국내에서는 책과 유튜브를 통해 앵그리리틀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2019년 위즈덤하우스에서 ‘난 오늘도 화가 나’ 코믹스 단행본을 선보였으며, 인기에 힘입어 연달아 두 권이 더 출간 됐다.
두 번째 책 ‘화내기 두 번, 후회하기 한 번’ 은 킴의 가족, 반려동물 그리고 다양한 인종과 성격을 가진 친구들까지 주변 인물의 개성이 드러나는 에피소드들과 함께 조금씩 성숙해져가는 킴의 모습을 그린다.
‘사랑하지만 꺼져 줄래?’ 는 킴과 남자친구의 이야기에 집중하며 사춘기를 보내면서 자연스럽게 겪는 사랑의 감정을 유쾌하고 시니컬하게 다룬다.
앵그리리틀걸 애니메이션은 유튜브 채널 SMC TV에서 국내 단독으로 공개하고 있다. 또한 제노와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해 필기구 출시를 시작으로 상품화 사업도 확장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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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사로잡는 <앵그리리틀걸>
앵그리리틀걸 킴의 매력 포인트는 바로 막힌 속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데다 톡톡 쏘기까지 하는 사이다 같은 상쾌함 이다. 흔히 ‘고구마’ 라는 표현은 답답한 상황을 묘사할 때사용하고, 반대로 ‘사이다’ 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속이 뻥뚫리게 말하거나 행동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젊은 세대는 자신의 마음을 대변하며 통쾌한 쾌감을 안겨주는 사이다 캐릭터에 열광하고 있다.
킴은 바로 이러한 사이다 매력을 지닌 독특한 캐릭터다. 개성 강한 캐릭터에 끌리는 젊은이들에게 킴의 매력은 올해 더욱 크게 받아들여질 것으로 기대된다. SMC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라이선싱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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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21.2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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