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비젼이 최근 10∼20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팬덤을 키우고 있는 캐릭터 IP 히나쿠우(Hinakuu)의 글로벌 라이선스 에이전시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 전개에 나선다. 히나쿠우는 원숭이 캐릭터 쿠숭이를 비롯해 쿠냥이, 너쿠리, 곰돌쿠, 롭이어쿠, 판다쿠, 토끼쿠 등 말랑말랑한 동물 친구들로 이뤄진 캐릭터 브랜드이자 작가 이름이다.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6만 명에 이르는 히나쿠우는 특유의 포근하고 따뜻한 감성과 트렌디한 일러스트 스타일을 앞세워 MZ세대 사이에서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히나쿠우는 지난해 12월 롯데월드와 협업해 출시한 한정판 쿠숭이 백팩, 크로스백, 귀마개, 인형 키링 등이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완판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GS25와 협업한 모찌팬케이크 시리즈도 랜덤 띠부씰 스티커가 화제를 모으며 전 제품 완판을 기록했다. 올해 5월 GS25가 PB 상품으로 선보인 쿠숭이 미니카메라 키링 역시 온라인에서 판매 개시 10분 만에 준비 수량이 모두 매진돼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히나쿠우의 활약은 하반기에도 이어진다. 3분기에는 온라인 쇼핑몰 29CM에 입점한 인기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올리브영 세럼 분야 인기 브랜드, 색조 하이라이터 분야 선도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이 예고돼 있다. 또한 중국 현지 에이전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등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라이선싱 업계가 대형 캐릭터 IP뿐 아니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흥 IP에 주목하는 가운데 히나쿠우가 팝업스토어 흥행, 브랜드 협업 완판이란 성과를 거두는 동시에 캐릭터 굿즈를 넘어 F&B, 리빙,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히나쿠우는 아늑하고 따스한 감성의 스토리와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 봉제 인형, 키링, 문구, 리빙, 패션, F&B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잠재력이 큰 IP다.
케이비젼 관계자는 “히나쿠우는 최근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팬덤 규모와 소비력을 입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캐릭터 IP”라며“글로벌 라이선스 사업권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다양한 라이선시와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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